사진: 나이아가라 폭포 by Kenny
캐나다에서 각 지역구별 국회의원이 의회에서 투표한 투표기록확인이 훨씬 쉽게 됐다.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4월17일에 통과된 새법에 따라 캐나다 의회의 모든 활동내용에 대하여 미국의회처럼 투명하게 유권자들이 확인할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의회는 한시간 이내에 투표기록을 유권자가 볼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20년 전까지의 기록을 상세히 확인할수 있다.
미의회와는 달리 캐나다의회는 투표성향이 정당의 정책방향에 따라서 투표하는 체제로 운영하고있어 미국처럼처럼 긴장감이 없었다.
그러나 가끔씩 소속당수의 지시에 따라 의원들은 당의 정책노선에 따르지 않고( 양심것,신임을 요하지 않은 법안들, 의회운영의 목적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등의 법안 투표에서는) 자기 의지대로 투표하는 제도를 운영해 왔었다. 이번 입법으로 유권자들은 네가지 방법으로 의원들의 투표내용을 볼수 있게 되는데, 그중의 하나는 의회웹싸이트 www.parl.gc.ca통해서 지난 금요일 부터 볼수 있으며, 나머지 3개의 방법은 다음주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기지역구 국회의원의 투표내용을 보고 싶으면, 우선 의회웹싸이트를 방문해서 의원이름을 찾아 클릭한 후 의원 개인 싸이트에서 투표 탭을 열어 법안 내용을 찾아 열람하면 된다고 한다.
다음주부터는 웹사이트에 2004년 10월이후의 국회의원들의 투표내용을 알 수 있는 검색엔진이 포함될것이라고 한다.
캐나다 한인들도 앞으로 자기 지역구의원들의 투표및 활동상황을 온라인으로 쉽게 찾아 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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