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충직하고 사랑스런 코코 공주를 재작년 2월에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내고...그녀와 단짝이었던 깜직하고 우아한 벨라 공주마저 복부에 생긴 대형 악성종양으로...눈물 머금고 반년만에 또 떠나 보내야만 했던 2023년... 난 왠지 일말의 죄책감과 극도의 상실감으로 슬픔에 빠져 있었다.페이스북에 자주 올리던 #코코365 #코코벨라365 #양경춘의동네두바퀴 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모든 의욕이 저하되어 13년 넘게 내 일상을 친구들에게 포스팅하던 페이스북도 첨으로 휴면계좌로 돌려 버렸다.다시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그러다 서너달 후 연말쯤 울 동네에 사는 젊은 한인 여성분이 아내에게 지인 소개라며 연락이 왔다고 한다.우리가 강아지를 사랑하고 잘 돌봐 줄수 있을거라고 들었다며 자기 반려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