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필자(앞줄왼쪽 3번째)를 포함한 14명의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 수상자들과 피터 셔만 주의원(앞줄중앙)
(촬영:이경목)
사진(하): 엘리자베스2세 여왕 즉위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과 증서(촬영:Kenny Yang)
올해 2012년은 엘리자베스 2세 영연방 여왕의 즉위 60주년이 되는해이자,
개인적으로는 캐나다 이민 15년이 되는 해이다.
태평양 건너 이민와 살면서도 대부분의 한인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아직도 모국 정치에는
일가견들이 있다. 그러나 이제 친정인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온 동포들이 정작 세금내고 발 붙이고 살고 있는 시댁격인 이 곳 캐나다 주류 정치 소식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
사진:양경춘 한캐미디어협회 전무(ED)가 피터 셔만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원으로부터 엘리자베스 여왕의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전달받고 축하악수를 나누고 있다. (촬영:이경목)
이민 반백년이 넘는 이 곳 한인사회에 취약한 캐나다 주류사회, 특히 연방 및 주정부등 정치권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면서 커뮤니티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인적으로 주말을 활용하여 비영리 봉사단체들을 주류 정치권과 연결해 지원을 받도록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26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의사당인'퀸즈 파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한인들도 5-7%정도 거주하는 토론토 북부 쏜힐에서 각 커뮤니티별로 1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국계, 유대계, 중동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민족 출신들과 함께 (이 지역에 다수가 거주하는 중국계에서는 수상자가 없었다) 이 날 유일한 아시안계 수상자로 영예의 메달을 받았다.
과분한 영예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앞으로 '한인이민증가방안', '캐한 자유무역협정
조기타결 지원' 등 민간부문에서 한캐관계 발전을 위해, 그리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한인 비영리 봉사단체 등을 도움으로서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부담감이 더 커지고 있다.
그동안 공익을 위한 활동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면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번 수상이 내게 주는 부담감을 떨쳐내려고 한다.
*캐나다 최대한글 포털 '아하아이디어닷컴'보도
http://www.ahaidea.com/video/read.asp?page=1&idx=7448&sc=2
*토론토중앙일보 보도
http://www.cktimes.net/board_read.asp?boardCode=board_it&boardNumber=418
*캐나다 '얼 TV'보도
http://www.youtube.com/watch?v=5N6EHEPqZSY&feature=plcp
*시상식 장면 동영상 - 토론토중앙일보
http://www.cktimes.net/board_read.asp?boardCode=board_videolists&boardNumber=84
*시상식 장면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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