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근교 해밀턴시에 큰눈이 내렸다...
70센티미터!!!
북극 여우가 좋아할듯... ㅋ
(사진 위: 한 주민이 짚앞의 눈을 치우는 모습- 토론토 스타 신문에서)
(사진 아래: 북극여우)
캐나다에서는 큰 길은 눈이 내림과 동시에 시에서
즉각 치워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음번 시장선거에서 탈락...,
자기 집 앞은 자기가 8시간(?) 내로 치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벌금부과....
눈이 많이 온 다음날은 어김없이 병원이 만원이다.
눈치우다 부상당한 시민들이 줄을 서서 치료.....
세금을 많이 걷고 모든 병원과 공립학교(고등학교까지)가
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치료비는 안 내지만 노약자나 몸이 약한 사람들은
용역업체에 많은 비용을 주고 눈 치우기를 의뢰하거나
자기가 스스로 치워야 한다....
여름에 집앞의 잔디도 집주인 책임지고 깍아야 한다.
다행히 케니가 사는 토론토북쪽 동네에는 15센티만 왔지만...
옛날 어렸을적 초딩때 들은 강원도 산골짝의 눈 이야기...
집들이 뜸뜸이 떨어져 있는 산골짝에 큰 눈이 내리면....
이웃집과 연결된 새끼줄을 서로 뱅뱅 돌려서 쌓인 눈 속에
큰 구멍을 내서 서로 왕래했다는데?
사실일까? 지금까지도 의문?
여러분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시고
미끄러운길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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