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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기다리던 캐나다 최초 한국식 찜질방이 드뎌 토론토에~~

kenny Yang 2007. 5. 3. 08:15
加 1호 '찜질방' 생긴다
document.write(aa); 더프린/스틸스 부근 8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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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질방이 들어설 노스욕 더프린/스틸스 남서쪽(382 Magnetic Dr.)건물

최근 들어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토론토 한인사회의 비즈니스 업종에 대형 찜질방이 가세한다.

노스욕 더프린/스틸스 남서쪽(382 Magnetic Dr.)에 들어서는 이 찜질방은 광역토론토(GTA)는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LG건설 대표 권윤택(61·사진)씨가 추진 중이다.

1만7천여 평방피트 크기의 이 찜질방은 오는 8월경 개장 예정으로 지난 3월 건물 리스계약이 성사됐다. 토론토시의 공식 허가도 받아 놓은 상태로 현재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토론토에서만 17년째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는 권씨는 “3년 전부터 이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를 해왔다”며 “그간 한국식 온돌을 전문적으로 시공해왔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준비중인 찜질방은 건강증진·피로회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세 곳으로 나눠진 찜질방 내에는 미용실·이발소·피부관리점 등이 개별 입주하며 남녀 별도의 샤워시설·월풀·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만들어진다. 특히 월풀에서는 지압마사지와 한국식 때밀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온돌식 난방으로 만든 휴식공간에는 요가와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황토·게르마늄·옥돌 등을 재료로 한 개별 찜질방도 만들어진다. 처음 개장 후 2~3개월 동안은 일단 24시간 영업하며 차후 영업시간을 조절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영/핀치 지역까지 미니밴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찜질방 내에서는 시 조례상 음식을 판매할 수 없는 관계로 인근 한인경영식당으로부터의 배달서비스도 고려 중이다.

앞으로 토론토에 이어 미시사가와 마캄 지역에 2·3호점을 잇달아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권씨는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유럽계의 비한인들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의: (416)993-1373


•김경학 기자 [kevinkim@koreatimes.net]